라이프

평창 롱패딩 인기 폭발에 프리미엄 붙은 중고 판매까지 등장

평창 롱패딩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는 가운데, 제품의 정가보다 더 높은 가격을 매긴 중고 거래글이 등장했다.

17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중고거래 전문 카페에 평창 롱패딩을 판매한다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해당 제품을 당일 구매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중고 판매 가격을 22만원으로 제시했다.

사실상 대리 구매 형식을 띈 거래글로, 글쓴이는 제품은 사용감 없이 신제품으로 전달한다고 적었다.

평창 온라인스토어 캡처

현재 품절된 평창 롱패딩의 정가는 14만 9000원. 중고 판매 가격이 정가보다 약 7만원 가량 더 비싼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매를 원하는 누리꾼이 등장해 해당 게시글에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이라 할지라도 타 브랜드의 롱패딩 가격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 게시글 이외에도 평창 롱패딩 판매, 대리구매, 교환 등을 원하는 게시글이 해당 카페에 실시간으로 올라오며 평창 롱패딩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한편, 평창 롱패딩은 17일 오늘 온라인스토어에 재입고 될 예정이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