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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훈풍에 2560선까지 올라

17일 미국 증시 훈풍을 탄 코스피가 최근 부진을 털어내고 장중 사상 최고치 턱밑까지 진격하고 있다.

코스피는 17일 오전 10시1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0.19포인트(0.80%) 오른 2,554.98을 가리키고 있다.

전날보다 11.26포인트(0.44%) 오른 2,546.05로 출발한 코스피는 상승 폭을 점차 확대하면서 장중 한때 2,559.10까지 올랐다. 코스피의 장중 역대 최고치는 11월2일에 기록한 2,561.63이다.

지난밤 뉴욕증시에선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8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82%), 나스닥지수는(1.30%) 등 3대 지수가 모두 올랐다. 특히 나스닥지수 종가(6,793.29)는 사상 최고치였다. 세제개편안이 첫 관문 하원을 통과했고, 월마트 등 기업 실적도 호조를 보인 영향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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