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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만꺾은 일본과 결승전…‘승리의 셀카’ 다시 부탁해!

한국 야구대표팀에게 설욕의 기회가 찾아왔다.

예상한대로 일본이 대만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17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한국과 대만의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한 대표팀 선수들이 휴대전화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O제공

일본은 18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만과 예선 최종전에서 투타 모두 압도적인 실력을 자랑하며 8-2로 완승했다.

16일 한국에 8-7로 승리한 일본은 이날 대만까지 누르고 2전 전승으로 예선 1위를 확정했다.

전날 대만을 1-0으로 꺾고 예선 2위를 확정, 결승에 선착했던 한국은 19일 오후 6시 도쿄돔에서 일본과 상대한다.

당초 결승전 선발 등판이 유력했던 좌완 이마나가 쇼타(요코하마)는 대만전 선발로 나서서 6이닝 3피안타 1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대만은 17일 한국전 패배에 이어 이날 일본에까지 무릎을 꿇어 예선 2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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