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엘씨(CLC)가 소아 당뇨 홍보 및 봉사활동의 공로로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씨엘씨는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내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 소아 당뇨병 학술제 및 장학금 전달식에서 소아당뇨 홍보 및 봉사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UN에서 지정한 지난 14일 세계당뇨병의 날을 기념해 2011년부터 지정된 행사는 올해는 지난 18일 오후 2시부터 세 시간 동안 국회의사당 내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씨엘씨는 “지난해 감사하게도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지속적으로 소아당뇨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것 자체로도 행복했는데, 서울특별시장표창까지 받게 돼 앞으로도 소아당뇨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내놨다.
씨엘씨는 지난 8월 낸 미니앨범 <프리즘>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각종 연말 행사와 새 앨범의 준비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