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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일 결방 끝 돌아오는 ‘무한도전’ , 국회에서 포착된 멤버들

70일간의 결방 끝에 돌아오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국회에서 포착돼 화제다.

20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팀의 촬영모습이 포착됐다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제작진은 이날 “이번 주 무한도전은 ‘무한뉴스’로 진행된다”며 “오늘 촬영은 올 봄 진행된 ‘국민의원; 특집법안 취재차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 하하, 양세형 등이 국회에서 포착됐다.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무한도전>측은 지난 봄 ‘국민의원’ 특집 대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과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 바른정당 오신환 의원, 정의당 이정미 의원,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 등 현직 국회의원 5명과 함께 대한민국에 만들어졌으면 하는 법을 논의한 바 있다.

방송을 통해 법제화를 약속한 국회의원들은 실제 국회로 돌아가 법안 발의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목 받았다. 지난 17일 박주민 의원등 11명은 민원이나 청원 절차를 거치지 않고 16세 이상 국민 30명이 모이면 국회의원에게 면담을 신청할 수 있는 국회의원 면담법안, 이른바 ‘무한도전법’을 발의했다.

앞서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는 13일 MBC 김장겸 사장 해임 결의안을 가결했다. MBC노초측은 이에 15일 72일간의 고강도 파업을 철회하고 업무에 복귀했다.

방송은 25일 오후 6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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