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XXX 김심야-美 힙합 프로듀서 디샌더스, 오는 28일 합작 믹스테입 ‘문샤인’ 발매

힙합그룹 XXX의 랩퍼 김심야와 미국 힙합 프로듀서 ‘디샌더스’가 믹스테입 앨범 <문샤인>을 오는 28일 발매한다.

올 초부터 발매가 예고돼 힙합씬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업물 중 하나인 두 사람의 합작 믹스테입 <문샤인>은 20일 이날 정오 예약판매와 28일 앨범 발매 소식이 함께 전해졌다.

그룹 XXX의 랩퍼 김심야와 미국 힙합프로듀서 디샌더스의 합작 믹스테입 ‘문샤인’의 표지. 사진 BANA

또한 신곡 ‘배기지 클레임(Baggage Claim)’의 데모 트랙이 사운드클라우드로 무료 공개돼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 노래는 지난 1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라이브를 통해 작업 영상 일부가 공개됐으며, DJ 소울스케이프가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미국 테네시 출신의 프로듀서 디샌더스는 켄드릭 라마, 스쿨보이Q 등이 소속된 TDE의 랩퍼 아이재아 라샤드의 앨범에 주요 트랙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랩퍼 이센스, 밴드 클랜체크와 그룹 XXX 등이 소속된 ‘비스츠앤네이티브스(BANA)’에 합류해 국내 힙합팬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김심야는 지난해 7월 데뷔 EP <교미>를 발표하며 해외매체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지난 10월 초 디샌더스와 함께 본격적인 믹스테입 작업을 시작했다.

김심야와 디샌더스의 협업 결과물인 믹스테입 <문샤인>은 20일 정오부터 예약판매가 시작됐으며 오는 28일 전국 음반 매장과 국내외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음원을 정식 발매한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