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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립스틱’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

아모레퍼시픽의 립스틱 제품이 ‘2017년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을 통해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24일 아모레퍼시픽그룹에 따르면 2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한 ‘세계일류상품’ 선정에서 아모레퍼시픽 립 메이크업 제품이 우위를 인정받았다.

2017년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 참가한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김세진 연구원과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심민경 연구원,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황정선 연구원,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최영진 메이크업연구소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세계일류상품’ 선정은 3년 연평균 수출증가율이 동기간 국가 전체의 연평균 수출증가율 보다 높은 제품 또는 서비스 상품들이다. 매년 세계일류상품발전심의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의 립 메이크업 제품은 2016년 기준 세계 시장 점유율 10위를 기록했으며, 여러 제품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며 그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 라네즈의 ‘투톤 립바’는 기존의 원통형 립스틱을 탈피해 사각 형태로 만들어진 멀티 그라데이션 컬러 립스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한국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국내 립제품 시장의 신성장 동력을 마련했다고 평가 받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최영진 메이크업연구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세계일류상품 선정은 아모레퍼시픽이 그동안 전 세계에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해 이어온 고민, 특이한 가치를 만들기 위해 이어온 혁신을 평가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1954년 화장품 업계 최초로 연구실을 개설하고 최고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다양한 연구 개발 노력을 기울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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