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과 소정, 이다, 신혜, 자연으로 구성된 5인조 걸그룹 원앤비가 29일 정식앨범을 발표하고 정식적으로 활동을 돌입해 온라인에서 화제를 잇고 있다. 호러 콘셉트로 활동 중인 원앤비는 이미 선공개곡 스토커에서 보여준 것처럼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도 호러 콘셉트를 잇는다.
‘쉽지않아’의 뮤직비디오는 청소년관람불가의 등급으로 상처받은 여자가 남자에게 복수하는 내용을 담은 뮤직비디오로, 다소 잔혹한 부분이 포함이 돼 청불등급을 받게 됐다.
직접적인 잔혹한 장면보다는 과일과 대체식품 등으로 컬러감을 잘 살려 아이디어적으로 장면을 연출했다.
뮤직비디오에는 이적, JYJ, 원앤비의 스토커, 우울한가봄 등 영상을 모두 지휘했던 조병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뮤직비디오에는 최근 SBS 일일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의 후속작 해피시스터즈의 주연으로 캐스팅된 이시강이 출연했으며 이시강은 영화와 예능 연극무대까지 오가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우리동네 예체능, 닥터프로스트, 결혼이야기, 엽기적인 그녀에 출연했다.
원앤비는 28일 SBS MTV 더쇼를 데뷔무대로 첫 선을 보였으며 오는 1일 KBS 뮤직뱅크에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