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막을 내린 SBS 일일극 <달콤한 원수> 출연 배우 지은이 종방 소감을 전했다.
지은의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는 이날 극중 구해리로 분해 유쾌한 활약을 펼친 지은의 마지막 촬영장 모습과 함께 진심이 담긴 소감을 전했다.
지난 6월 첫 방송된 <달콤한 원수>는 교도소에서 죄의 대가를 받는 세나(박태인)와 2년의 시간이 지나 다시 만난 달님과 재욱(이재우)의 행복한 모습과 함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은은 마지막 대본을 들고 미소를 짓고 있다. 그는 극중 주인공 달님(박은혜)의 앙숙에서 조력자로 변신해 존재감을 더했다. 그는 달님을 괴롭히는 세나에게 소심한 복수를 펼치는 등 유쾌한 활약을 펼쳤다. 또한 극중 동재(노형욱)를 좋아하는 모습과 패션은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지은은 “제게는 너무 큰 역할을 맡아 한 편으로 잘해내야겠다는 생각에 부담도 되고 긴장도 컸다”면서 제작진, 박은혜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지은은 영화 <화차> <밀정> 등에 출연했고 차기작으로 SBS 새 수목극 <리턴> 촬영에 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