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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V ‘낚시형제’ 16일 첫 방송, 낚시 예능프로그램 새로운 대안 될까

케이블채널 FTV의 <DJ DOC의 낚시형제>(이하 낚시형제)가 TV ‘낚시예능’의 기세를 이을 새로운 기대주로 떠올랐다.

FTV <낚시형제>는 4K UHD 특집 6부작으로 오는 16일 오후 FTV와 UMAX에서 동시 송출된다. 프로그램은 연예인이지만 낚시계에서도 인정을 받을 정도로 실력이 있는 DJ DOC의 멤버 이하늘과 정재용이 자신들만의 낚시에 대한 열정과 스타일을 가감없이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FTV-UMAX 공동 방송 프로그램 ‘DJ DOC의 낚시형제’ 포스터. 사진 FTV

프로그램은 이하늘이 갯바위 부문 전문성을 인정받을 정도로 갯바위 낚시에 일가견이 있어 갯바위 낚시를 우선적으로 전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진지하게 낚시에 대한 정보를 전하다가도 특유의 익살스러움으로 재미를 준다.

FTV는 이 프로그램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FTV 뿐 아니라 UHD 전문 케이블채널 UMAX와 공동제작과 송출을 택했다.

FTV-UMAX 공동 방송 프로그램 ‘DJ DOC의 낚시형제’ 주요 장면. 사진 FTV

제작진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채널A에서 낚시 예능 프로그램 <나만 따라와 도시어부>가 방송 중이고 EBS에서도 <성난 물고기>가 두 번째 시즌이 방송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성난 물고기>는 낚시를 소재로 해외여행의 풍미를 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볼 수 있고, <나만 따라와 도시어부>의 경우에는 낚는 어류 외에도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 등 세 명의 어부 이야기가 중심이 되고 있어 갯바위 중심인 <낚시형제>와는 또 다르다”고 설명했다.

FTV와 UMAX가 공동 방송하는 <낚시형제>는 오는 16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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