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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적으로 만나고 싶은 연예인’ 男 강다니엘 1위, 여자 연예인 1위는?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가 5일부터 17일까지 미혼남녀 총 251명(남 124명, 여 127명)을 대상으로 ‘운명적 만남’이란 주제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미혼남녀가 운명적으로 만나고 싶은 남자 연예인은 그룹 워너원의 멤버 강다니엘이 22.3%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정해인’(20.3%)이 2위를 차지했고, ‘박형식’(13.9%), ‘서강준’(10%), ‘유승호’(8.4%) 등이 뒤를 이었다.

여자 연예인은 채수빈이 23.1%의 응답률로 1위에 뽑혔다. 아이돌그룹 구구단 ‘김세정’(15.1%), ‘박보영’(13.1%)이 각각 2,3위로 뒤를 이었다.

듀오의 모델로 활동하는 배우 서은수는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의 인기에 힘 입어 운명적으로 만나고 싶은 여자 연예인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첫 만남에 운명의 상대를 만난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전체의 40.6%였다. 이 중 39.2%는 그 이유를 ‘나와 잘 맞는다고 생각해서’라고 답했다. ‘이상형에 딱 맞는 상대를 만나서’(23.5%), ‘나도 모르게 계속 눈길이 가서’(15.7%), ‘놓치면 안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10.8%) 등의 이유가 뒤를 이었다.

운명적으로 만나고 싶은 남자연예인 순위

운명의 상대를 만났을 때의 반응은 성별에 따라 달랐다. ‘주위 사람을 통해 소개 받는다’는 답변은 남성의 경우 49.2%로 1위를 차지했지만 여성은 11%에 그쳤다. ‘연락처를 물어보거나 내 연락처를 건넨다’(23.4%), ‘그 자리에서 바로 마음을 표현한다’(10.5%)는 반응도 보였다.

여성은 ‘연락처를 물어보거나 내 연락처를 건넨다’는 답변이 59.1%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17.3%가 ‘다시 마주칠 수 있을까 기대하며 같은 장소에 간다’고 답했다. 남성은 7.3%만이 같은 답변을 선택했다.

운명적인 만남이 이루어지는 장소는 여행지(29.9%), 자주가는 장소(26.3%), 소개팅 자리(23.1%), 동호회 모임(12.4%) 등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여행지’(46.8%), 여성은 ‘자주가는 장소’(38.6%)를 각각 1위로 꼽았다.

운명적으로 만나고 싶은 여자 연예인 순위

운명의 상대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분위기’와 ‘외모’가 각각 35.1%와 21.9%로 1, 2위에 꼽혔다. ‘대화’(13.5%), ‘목소리’(12.7%) 등이 뒤를 이운 가운데 ‘그 때 그 때 다르다’는 답변도 5.2%의 지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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