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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만나고 싶은 연예인, 女 이효리 남자 연예인은?

미혼남녀들이 크리스마스에 만나고 싶은 연예인으로 공유와 이효리가 선정됐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는 11일부터 12월 18일까지 20~30대 미혼남녀 307명(남 141명, 여 16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크리스마스 계획’에 대한 설문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고 싶은 남성 연예인은 공유(22.5%)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헨리(17.6%), 박보검(11.4%), 2PM 준호(9.4%), 김수현(8.8%) 순으로 조사됐다. 여성 연예인은 이효리(21.8%)가 1위였다. 이어 이하늬(13.4%), 한예슬(12.7%), 트와이스 다현(10.1%), 레드벨벳 조이(8.5%) 순으로 나타났다.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고 싶은 남성 연예인 순위

가장 하고 싶은 크리스마스 계획은 남녀 공히 이성친구와의 데이트(55.4%)를 꼽았다.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13.4%), 집에서 여유를 즐기고 싶다(12.1%)는 답변도 뒤를 이었다. 동성 친구들과 시간을 보낸다(8.8%), 아직 특별히 계획이 없다(4.9%)등의 의견도 있었다.

가장 하고 싶은 크리스마스 데이트는 공연관람(26.7%)을 선택했다. 이어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식사(20.8%), 호텔에서 머물며 휴가를 보내는 스테이케이션(16.6%), 겨울레져 즐기기(13.0%) 순이었다. 연인과 함께 요리 만들기(11.4%), 겨울 바다 여행(9.1%) 등의 의견도 있었다.

여성은 공연 관람(23.5%)보다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식사(29.5%)를 1위로 선택했다. 남성의 경우는 공연 관람(30.5%)이 1위를 차지했고,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식사(10.6%)는 5위에 머물렀다.

미혼남녀는 이성에게 어떤 선물을 받고 싶어할까? 남성은 의류·신발(25.5%)을 가장받고 싶다고 답변했다. 이어 편지(18.4%), 커플링(12.8%), 쥬얼리(11.3%), 연인이 직접 만들어주는 요리(10.6%) 순으로 응답했다.

여성은 쥬얼리(30.7%)를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으로 가방·지갑(12.0%), 의류·신발(12.0%), 핸드폰(10.8%), 연인이 직접 만들어준 요리(10.2%)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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