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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인,사극 연기 첫 도전 ‘대군·사랑을 그리다’ 캐스팅

배우 문지인이 내년 상반기 첫 방송을 앞둔 TV조선 드라마 핏빛로맨스 <대군 ·사랑을 그리다>(이하 ‘대군’)의 끝단 역으로 데뷔 후 첫 사극 출연을 확정 지어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소속사가 21일 전했다.

<대군>은 모두가 사랑한 조선의 미녀를 둘러싼 두 왕자 이강(주상욱 분)과 이휘(윤시윤 분)의 뜨거운 욕망과 순정의 기록을 담은 드라마로, 문지인은 극 중 모두가 사랑한 조선의 국가대표 미녀 성자현(진세연 분)의 둘도 없는 몸종 끝단 역으로 합류해, 주상욱-윤시윤-진세연 등 믿고 보는 배우 캐스팅 라인업 군단에 힘을 보탰다.

문지인이 연기할 끝단은 위로 언니들만 줄줄이 집안에서 태어나 딸은 이제 그만 끝내고 싶은 어미가 그 염원을 담아 이름이 지어진 인물이다. 이에 보릿고개마다 풀떼죽으로 연명하던 부모는 하녀가 되면 적어도 굶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끝단을 고작 6살 어린 나이에 양반가 종으로 보내게 된다. 극 중 끝단은 피붙이 하나 없는 낯선 곳에서 자신을 보듬어준 성자현에게 마음에서 우러난 충심으로 곁을 지키지만, 이와 반대로 본능이 이끄는 식탐을 주체하지 못하는 엉뚱발랄한 면모를 가지는 등 문지인만의 매력이 더해진 캐릭터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MBC <투깝스>에서 송지안(혜리 분)과 남다른 여여케미를 발산하고 있는 만큼, <대군>에서도 성자현을 연기할 진세연과의 케미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문지인은 다수의 작품을 통해 길러온 탁월한 연기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을 바탕으로 현재 방송 중인 <투깝스>를 비롯해 그 동안 <비밀>, <드라마 스페셜 - 웃기는 여자>, <용팔이>,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 <닥터스>등 굵직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톡톡 튀는 매력과 개성, 강렬한 존재감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그 결과 대중들의 뇌리에 남을 만큼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가고 있다.

특히 문지인은 <대군>을 통해 데뷔 후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하는 만큼, 연기는 물론 외적인 모습까지 그 동안 현대극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데뷔 후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하는 문지인의 출연 확정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핏빛로맨스 <대군 ·사랑을 그리다>는 <공주의 남자>, <조선총잡이> 등의 김정민 프로듀서가 연출하고 <하녀들>의 조현경 작가가 집필을 맡았으며, TV조선이 3년여 만에 선보이는 드라마로 2018년 상반기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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