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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지, 키썸, 양정원이 당구를 배운다? ‘7전 8큐’ 1월 첫선

이태곤과 8명의 당알못(당구를 알지 못하는 이)이 당구 세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MBC스포츠플러스는 오는 1월 9일 리얼 당구 예능 <7전 8큐>를 첫 방송한다.

<7전 8큐>는 8명의 당구를 알지 못하는 이들이 국내외 최정상 당구 선수들에게 3개월간 당구를 배우는 내용을 담았다. 당구를 배우며 생기는 고난을 극복하는 성장 스토리도 있다.

당구 예능 ‘7전 8큐’가 오는 1월 6일 첫 방송된다. / MBC스포츠플러스 제공

<7전 8큐>에서 첫 단독 진행을 맡은 이태곤은 드라마에서 보여주던 카리스마는 간데없고 허당끼 가득한 긴장한 모습으로 출연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승부사 8명도 공개됐다. ‘힙합계의 국민 여동생’ 키썸, ‘스포테이너’ 신수지 ‘유연성으로 무장한 양필라’ 양정원 등이 당구를 배운다. 이어 조정민, 제스, 강소연, 모니카, 서유라 다양한 면모의 당구 초보들이 승부욕을 발휘한다.

‘당알못’들을 돕기 위해 최정상 당구 선수 허정한(세계랭킹 11위)과 조재호(세계랭킹 14위)가 나선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허정한은 2016년 후루가다 세계3쿠션 당구월드컵 1위를 석권했다. 조재는 2014 터키 이스탄불 세계3쿠션 당구월드컵대회, 2017 뉴욕 버호벤 오픈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두 사람은 <7전 8큐>에서 특급 지도를 통해 당구 문외한들을 당구의 세계로 인도할 예정이다.

당구 예능 <7전 8큐>는 기존 예능에서는 볼 수 없는 당구 교육 과정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당구에 갈증을 느꼈던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제작진은 전했다.

<7전 8큐>는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오는 1월 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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