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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윤손하 이미 캐나다 정착…이민 컨설팅업체 “밴쿠버 인근 도시 정착”

이민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윤손하 가족이 이미 캐나다 현지 도시에 정착한 것이 26일 확인됐다.

한 이민 컨설팅업체 관계자는 스포츠경향과의 통화에서 “윤손하 가족은 ‘학원 폭력 사건’이 일어난 후 여름부터 캐나다를 왔다갔다하며 이민을 준비했고 현재 캐나다 밴쿠버 인근 작은 소도시에 거주 중”이라고 전했다.

배우 윤손하. / 사진 경향DB

이어 관계자는 “윤손하가 이민을 택한 밴쿠버 외곽 도시 랭리는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곳이며 교육열도 높은 지역으로 아이들 키우기에는 좋은 환경으로 소문난 지역”이라고 밝혔다. 또한 윤손하는 “이미 밴쿠버 랭리에 정착해 한인교회에 출석하는 등 현지 주민과의 커뮤니티 활동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6월 SBS 뉴스는 수련회를 갔던 서울 숭의초등학교 학생 4명이 같은 반 학생 1명을 집단으로 구타한 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가해 학생 중 1명이 윤손하 아들로 지목되며 논란이 됐다.

이에 윤손하는 “피해자를 이불 속에 가두고 폭행했다고 알려졌지만, 실제론 짧은 시간 장난을 친 것”이라며 “폭행 도구로 알려진 야구 방망이도 플라스틱 장난감이었다”고 해명했다.

윤손하의 캐나다 이민은 폭행 사건이 언론에 알려진 후 정상적인 학교 생활을 할 수 없게 된 아들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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