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간밤TV] ‘아빠본색’ 다둥이 아빠 박지헌 “숨만 쉬고 살아도 생활비 800만 원”

‘다둥이 아빠’ 가수 박지헌이 한 달 생활비를 밝혔다.

27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여섯째를 맞이할 준비를 하는 아빠 박지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지헌은 오는 아내를 대신해 아이와 함께 마트를 방문해 쇼핑 카트에 가득 차도록 장을 봤다. 아내 서명선 씨는 1월 찾아올 여섯째 아이를 출산하기 위해 병원에 입원한 상태였다.

가수 박지헌이 한 달 생활비를 공개했다. / 채널A ‘아빠본색’

박지헌은 스튜디오에서 “숨만 쉬고 살아도 한 달 생활비가 7~800만원이다”고 고백했다.

장을 보던 아이들이 장난감 코너에 빠져들며 실랑이가 있었지만, 박지헌은 현명하게 대처했다. 하나 둘 장난감을 사달라고 조르는 아이들을 안아주고 대화로 설득했다. 그 모습에 둘째 강찬이는 힘들게 해서 미안하다며 눈물을 터트렸다.

장보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자 아이들은 서로를 도와 양치질을 하고 잠자리를 챙겼다. 아이들이 건강해서 고맙다는 박지헌은 “힘들지만 이 아이들이 컸을 때 아이들과 누릴 미래가 너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김구라가 “돈 벌이는 괜찮은가”라고 직접적으로 묻자, 박지헌은 “아이들이 많이 태어나고 열심히 살게 되니까 밖에서 뺨 한대 맞는것쯤은 아무렇지 않아졌다. 일할수 있는 무대가 생기면 어떤 무대든 상관없다”고 이야기했다.

박지헌은 결혼식 축가 무대를 많이 한다며 “내가 결혼식 축가를 하면 잘 산다”고 말했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