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현주의 새해 컴백이 아쉽게도 불발됐다.
28일 ‘스포츠경향’ 취재 결과 김현주는 MBC 새 주말극 <데릴남편 오작두>로 복귀를 검토했으나 최종 고사했다.
김현주는 극 중 30대 중반의 외주 프로덕션 PD인 한승주 역을 제안 받았다. 이 작품은 <왔다! 장보리> <내딸, 금사월> 등을 연출한 백호민 PD 신작이라 두 사람의 시너지가 기대됐다.
김현주 측도 출연 검토를 긍정적으로 하는 중이었으나 결국 성사되진 못했다.
<데릴남편 오작두>는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제작된다. 안팎으로 살기 힘든 30대 중반 직장인 여성이 오로지 유부녀의 사회적 지위를 얻기 위해 데릴 남편을 채용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는다. 김강우, 한선화, 정상훈 등이 캐스팅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