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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 새해 서울역 떡국나눔으로 시무식…홍보대사 안재욱도 참여

대한적십자는 새해 시무식을 서울역에서 떡국 나눔 봉사활동으로 연다고 밝혔다.

적십자는 내년 1월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역에서 박 회장, 김윤희 부회장, 적십자 임직원과 봉사원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시무식을 진행한다. 11시부터는 급식차를 이용해 독거노인과 노숙자 등 500여 명에 새해 떡국을 배식하고, 귀마개 등 나눔 물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시무식에는 적십자 홍보대사인 배우 안재욱도 참여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배우 안재욱. 대한적십자 제공

박경서 적십자 회장은 “기부문화 침체 등 영향으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이 더 늘었다”며 “31만 자워봉사자와 적십자 직원 3500여 명은 새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적십자는 27일 윤희수 적십자 서울남부혈액원장(58)을 제 24대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 윤 사무총은 1980년 입사해 본사 기획조정실장·감사실장·인도주의 사업본부장·혈액관리본부 기획관리국장 등을 지냈다. 윤 사무총장은 “봉사원·RCY· 헌혈자 및 국내외 인도주의 파트너와의 연대와 협력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사무총장 취임식은 내년 1월 3일, 서울 중구 적십자 본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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