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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이보영X허율, 가슴 시린 모녀 연기에 기대감 고조

배우 이보영(38)과 허율의 모녀 연기가 시청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tvN은 1일 드라마 <마더>(연출 김철규, 극본 정서경)에 출연하는 이보영과 허율의 모습이 담긴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보영과 허율은 극에서 모녀 사이로 열연한다. 이들은 설원을 배경으로 진한 미소와 포옹으로 앞으로의 감동 스토리를 예상케 한다.

<마더>는 엄마가 되기엔 차가운 선생님과 엄마에게 버림받은 8살 꼬마가 진짜 모녀가 되기 위한 가짜 모녀의 가슴 시린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이보영은 조류학 연구원이자 과학 전담 임시 교사로 일하는 ‘수진’ 역을, 허율은 가슴 속 깊이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소녀 ‘혜나’ 역을 맡았다.

tvN 제공

<마더> 제작진이 이번에 공개한 현장 사진은 지난해 11월 중 강원도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현장에서 이보영은 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허율을 알뜰하게 챙겼다. 대사를 함께 맞춰주는가 하면 지치기 쉬운 허율의 컨디션까지 꼼꼼히 챙기는 세심함까지 보인다고 한다.

<마더> 관계자는 “이보영이 허율에게 물심양면 도움을 아끼지 않아 순조롭게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며 “두 사람의 호흡이 기대 이상으로 좋기 때문에 가슴 시릴 모녀 로맨스에 대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마더>는 동명의 일본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일본 원판은 도쿄 드라마 어워드 4관왕 등 작품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작품이다. <마더>는 <슬기로운 깜빵생활> 후속으로 오는 24일 오후 9시 30분 안방극장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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