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간밤TV] ‘동상이몽2’ 장신영♥강경준 “우리 결혼해요” (종합)

장신영과 강경준이 5월 결혼 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장신영과 강경준은 두바이로 생애 첫 커플 화보 촬영을 떠났다.

그동안 보여주었던 일상 속 모습과 달리 완벽하게 꾸민 모습으로 나타난 두 사람은 훈훈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추자현은 “너무 멋있다”며 눈을 떼지 못했다.

장신영과 강경준은 본격적으로 화보 촬영을 시작했다. 결혼을 앞둔 현실 커플답게 과감한 포즈를 선보였다.

배우 장신영과 강경준이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화보 촬영을 마친 두 사람은 두바이 분수 쇼를 보며 감탄했다. 장신영과 강경준은 두바이의 야경을 보며 아들을 생각했고, 장신영의 아들 정안이와 영상통화를 했다. 두 사람은 “다음에 꼭 같이 오자”며 두바이의 풍경을 보여줬다.

이후 분수쇼가 보이는 식당에 들어간 장신영, 강경준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데이트를 즐겼다. 장신영은 문득 오늘이 며칠 째인지 물었고, 강경준은 1708일이라고 막힘없이 대답해 감탄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결혼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신기하다며 양가 부모님의 허락 끝에 5월에 결혼한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스튜디오에서는 그토록 기다리던 장강커플의 결혼 소식에 함께 기뻐했다.

추자현과 우효광의 한중 국빈만찬 이야기가 공개됐다.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추자현과 우효광의 한중 국빈만찬 초대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우효광이 입덧이 심한 추자현을 위해 마트에서 잔뜩 장을 봐왔다. 그는 뿌듯한 표정으로 추자현 앞에 “당신이 제일 좋아하는 귤”이라고 내놨다. 이에 추자현은 “집에 귤이 두 상자나 있다”면서 직접 꺼내와 웃음을 안겼다.

이어 우효광은 붕어 대신 사온 굴비를 꺼냈고, 추자현은 냉동실에서 굴비 두 줄을 꺼내와 “이렇게 많은데 또 샀느냐”고 폭풍 잔소리를 했다.

잔소리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용돈이었다. 추자현은 “내 신용카드로 썼지”라고 물었다. 그러자 우효광은 “카드결제가 계속 안 돼서 결국 이 카드 썼다”라며 “용돈 어디 갔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추자현은 “여기 있던 돈, 내가 다 빼갔다”라며 웃었다. 하지만 추자현은 우효광이 훠궈 재료를 사왔다는 말에 미소를 지었고 다행히 입덧 없이 맛있게 먹었다.

이후 추자현의 소속사 직원들이 집을 방문했고, 최근 있었던 한중 국빈만찬에 초대된 이야기를 꺼냈다. 추자현은 “가문의 영광이다”라고 말했고 우효광은 “셋이 가는 거다. 바다는 정말 행운아다”라며 활짝 웃었다.

추자현은 “한중 정상회담을 하고 난 후 저녁식사 자리에서 대통령 내외분이 따뜻하게 배려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저랑 혜교씨랑 같은 테이블이었다”면서 송중기가 우불리를 따라한다는 얘기를 전했다. 서장훈이 “영부인도 <동상이몽>을 아시느냐”고 물었고, 추자현은 “재밌게 보신다고 하셨다”고 답했다.

정대세, 명서현 부부의 다국적 집들이가 이어졌다. 정대세는 영어, 포르투갈어, 독일어, 일본어로 능숙하게 대화를 나눠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서장훈은 “지금까지 한 것 중에 가장 멋있다”고 칭찬했고, 정대세 역시 “나도 기대한 VCR이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이후 정대세는 그동안의 크고 작은 실수를 만회하려고 아내 명서현과 도쿄 데이트에 나섰다. 명서현은 4년 만의 데이트에 웃음꽃이 만발했다. 두 사람의 첫 번째 목적지는 도쿄의 한 신사. 새해맞이 대박기원을 빌던 정대세가 또다시 눈물을 살짝 보였다. 이때 스튜디오에서 추자현은 “우리를 위해 너무 눈물을 흘렸다”면서 정대세에게 선물로 수건을 전했다.

정대세는 명서현과 함께 접골원도 방문했다. 정대세는 “운동선수가 많이 다니는 접골원이다. 한 번 갔더니 효과가 대단했다”고 말했다. 접골원의 치료사는 “근육엔 산소가 있어야 하는데, 정대세의 왼쪽 종아리에 피가 고여 있다”고 진단했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