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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김향기·주지훈 “죽기 전 마지막 식사”로 꼽은 음식은?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주연 배우 하정우와 김향기, 주지훈의 인터뷰 내용이 화제다.

최근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개봉에 맞춰 배우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차태현, 도경수 등 주요 출연 배우들이 패션 매거진 하이컷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함께 진행한 배우들은 각자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그 중에서도 하정우와 김향기, 주지훈의 인터뷰 내용이 누리꾼들에게 주목을 받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신과함께 포스터

“죽기 전 마지막 만찬으로 어떤 음식이 좋겠냐”는 질문을 받은 김향기는 “할머니가 해주신 따박장 아니 강된장으로 고르겠다”며 “삶은 양배추에 그거 넣고 밥이랑 싸 먹고 싶다!”며 소박한 취향을 공개했다.

주지훈은 “엄마가 해준 밥을 먹고 싶다. 새로 지은 밥에 멸치볶음, 감자 채썰어 볶은 뭐 그런거”라고 대답했다.

하정우는 같은 질문에 “쿼터 파운더 치즈 버거 세트”라며 유명 패스트푸드점의 햄버거 세트 메뉴를 언급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인터뷰 내용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공유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혹시 하정우 햄버거 광고함?” “겁나 단호하네” “너무 소박한거 아니냐” “곧 버거 광고 할 듯” 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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