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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리 ‘고나은’으로 개명한 이유는?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고우리가 ‘고나은’으로 이름을 개명했다.

고우리는 최근 개명 절차를 완료하고 ‘고나은’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MBN 드라마 <연남동 539>에 합류했다.

배우 고나은.

고나은이란 이름으로의 개명은 다른 의미로 특수한 경우다. 과거 이미 고나은으로 활동했던 배우가 있기 때문이다.

걸그룹 파파야 출신 배우 강세정은 지난 4월 연기자로 활동했던 예명이던 고나은에서 본명인 강세정으로 다시 활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나은은 개명에 대해 “고우리라는 이름이 한글이름이었는데 부모님이 한자 이름을 늘 원하셨다”며 “활동을 바쁘게 하다보니 시간이 없었고 결국 가수 활동이 끝날 때쯤 개명 이야기가 또 나왔다”고 개명의 계기를 밝혔다.

이어 “회사도 옮기고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하면서 새로운 마음으로 개명 신청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고나은’으로 새로운 드라마 <연남동 539>로 새롭게 출발하니 응원해주고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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