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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즈러너’ 딜런 오브라이언 “삼겹살 너무 좋아…아침·저녁 계속 먹어”

할리우드 배우 딜런 오브라이언이 삼겹살 예찬론을 펼쳤다.

딜런 오브라이언은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이하 <메이즈러너>)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삼겹살이 정말 맛있다. 아침·저녁 다 삼겹살을 먹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할리우드 배우 딜런 오브라이언이 11일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작품과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딜런 오브라이언은 한국 첫 방문 소감을 묻자 “30분동안 대답할 수 있을만큼 정말 재밌게 보내고 있다”며 “한국에서 먹고 마시면서 제대로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기홍은 “난 바빠서 이들과 저녁을 못 먹었다. 대신 아침엔 삼겹살과 목살을 먹었다”고 덧붙여 재미를 더했다.

함께 자리한 토마스 생스터는 “이틀 동안 비행기를 타고 와서 시차 적응도 해야했고, 도착 당일 저녁 시간도 빠듯했다. 또 추워서 한국을 구경하진 못했다”며 “오늘이라도 많이 구경하고 싶다”고 즐거워했다.

이어 “음식이 정말 맛있다. 집에서 먹는 느낌이었다”고 설명했다.

<메이즈 러너>는 인류의 운명이 걸린 위키드의 위험한 계획에 맞서기 위해 다시 미로로 들어간 토마스(딜런 오브라이언 분)와 러너들의 마지막 생존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월1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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