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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장애인 바리스타 공개 채용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9일까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장애인 바리스타를 공개 채용한다.

입사 희망자는 스타벅스 채용 사이트 또는 장애인고용토털사이트 간편 우리지사 채용정보를 방문해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지원자는 면접 전형과 최대 5주 간의 장애별 맞춤 바리스타 교육 과정 이수 후 최종 평가를 거쳐 3월 중 입사하게 된다. 바리스타 맞춤 교육은 스타벅스 전문 강사진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전문 직무지도사와 함께 바리스타 양성을 위한 이론 교육과 실습을 비롯해 장애별로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왕십리역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조민아 청각장애인 바리스타(오른쪽)

2007년부터 장애인 채용을 시작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현재 청각, 지적, 정신, 지체 등 총 232명의 장애인이 전국 매장에서 근무하고 있고, 중증 장애를 2배수로 하는 법적 장애인 근로자수는 408명으로 전체 임직원 대비 장애인 고용율이 3.2%에 달한다.

스타벅스는 장애인 채용 이후에도 평생직장으로서 직무 적응과 고용 안전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장애 유형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영역을 확대하고 직장 내 장애 인식 개선 교육 등 다양한 지원에 힘쓰고 있다. 또 2015년부터는 ‘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 개최하는 한편 장애 친화적 근무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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