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승조(본명 장현덕)와 뮤지컬 배우 린아(본명 이지연) 부부가 예비 부모가 됐다.
린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린아가 임신했다. 현재 초기라 조심스러운 상태”라며 “축하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언론을 통해 밝혔다.
장승조는 2005년 뮤지컬 <청혼>으로 데뷔한 후 뮤지컬과 방송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현재 MBC에서 매주 토요일 방영하는 드라마 <돈꽃>에서 태생적으로 비극성을 지닌 재벌 3세 장부천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고 있다.
린아는 2002년 여성 듀오 이삭앤지연으로 데뷔한 후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멤버로 활동했으며, 현재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뮤지컬 <늑대의 유혹> 출연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2014년 11월 백년가약을 맺은 바 있다.
이로써 린아, 장승조 부부는 결혼 3년여 만에 예비 부모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