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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의 데이트’ 김호영, 연예인 커플 아이들 외모 언급, 왜?

배우 김호영이 비·김태희 커플 딸, 이병헌·이민정 커플 아들에 대해 언급해 16일 누리꾼의 주목을 받았다.

16일 MBC 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훅 들어온 초대석’에 배우 김호영, 아이돌그룹 모모랜드 주이가 초대손님으로 출연했다.

이날 김호영은 비(정지훈), 이민정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김호영은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휴대폰 속 전화번호 3000개가 넘는다고 밝힌 바 있다.

MBC 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사회관계망 서비스 발췌

김호영은 “김태희 씨 연락처는 모르고 비 씨와 제가 친구다. 딸을 직접 본 적은 없는데 사진으로는 봤다”고 했다.

그는 또 “이민정 씨 아들은 봤다. 지금 세 살 쯤 됐는데 정말 너무 잘생겼다. 표정을 지을 때마다 놀란다. 인물이 너무 나왔다. 아버지와 굉장히 닮았는데 아빠 엄마의 장점을 너무 잘 닮았다”고 칭찬했다.

이를 들은 DJ 지석진은 “아직 사진이 안 떴지 않나. 어떻게 생겼을지 정말 궁금하다”고 했다.

DJ 지석진은 김호영에 대해 “조권이 인정한 차세대 ‘깝’이다. ‘깝’ 1등은 누구라고 생각하냐?”고 물었다. 김호영은 “조권은 ‘깝’의 조상”이라며 “내가 조권이랑 굉장히 친하다. 그 친구가 나이는 어린데 어릴 때부터 시작하지 않았냐. 내공이 어마어마하다”고 했다.

김호영은 근황에 대해 “뮤지컬 <킹키부츠> 연습을 하며 바쁘게 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DJ 지석진이 “요즘 인기가 올랐는데 뮤지컬 개런티가 좀 올랐냐?”고 묻자 김호영은 “이제 좀 올려야 한다. 그동안 가성비가 너무 좋았다”고 눙을 쳐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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