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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갑’ 탈북 미녀 김아라, ‘위대한 유혹자’ 출연 확정

배우 김아라가 MBC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출연을 확정지었다.

김아라의 소속사 DJ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아라가 MBC에서 방영하는 월화드라마 <투깝스>의 차기작 <위대한 유혹자> 출연을 확정지었다”며 “김아라가 방송 활동을 하면서 배우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니 연기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배우 김아라. 사진 이선명 기자

<위대한 유혹자>는 원작 소설을 드라마화 시킨 작품으로 청춘 남녀의 위험한 사랑 게임을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김아라는 <위대한 유혹자> 내에서 중국어 홈스쿨링을 하는 개인교사 역할로 출연한다. 극 중 재벌집 중국인 빙빙 역을 맡아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2008년 한국으로 온 새터민 출신 방송인 김아라는 웹드라마 <천둥아 진정해>, 연극 <댄서의 순정> 등을 통해 연기자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상황이다. 김아라는 <위대한 유혹자>에서 본인의 특기를 살려 감칠맛 나는 중국어 연기를 선보인다. 김아라는 극 중 중국어를 못 알아듣는 사모님에게 중국어로 말대꾸를 하는 등 깨알 같은 하극상으로 시청자들에게 ‘사이다’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아라는 북한 함경북도 회령에서 자란 뒤 중국을 거쳐 2009년 한국으로 건너온 새터민 출신으로, 연극 <댄서의 순정>에서 여주인공 채린 역을 훌륭히 소화해 연기자로 입지를 굳혔으며, <이제 만나러 갑니다> 등에 고정 출연 중이고 이외에도 케이블 최장수 프로그램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6의 13, 14화에 김아라 역으로 출연해 정지순과 핑크빛 로맨스를 이뤘다 .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는 우도환, 조이, 김서형, 문가영, 김민재 등이 출연하며 현재 방영중인 <투깝스> 종영 후 평창올림픽 중계방송 등으로 인해 오는 3월12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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