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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개막 첫주 시청자 1000만명 돌파

도시 연고제 기반 글로벌 e스포츠리그 ‘오버워치 리그’가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개막 후 나흘간 벌어진 1주차 경기서 1000만 명 이상의 시청자를 기록했다.

트위치에서 방송된 개막일 경기는 분당 평균 시청자수 40만 8000명을 기록했다. 개막 주간 전체로도 28만 명의 평균 분당 시청자수를 기록했다. 블리자드는 개막 주간 나흘간 1000만 명 이상의 시청자들이 트위치와 MLG, 장기 TV, 넷이즈 CC, 판다 TV 등 중국 내 스트리밍 파트너를 통해 오버워치 리그 경기를 시청했다고 18일 밝혔다.

개막 주간 최고 동시 온라인 시청자 수는 43만 7000명으로, 개막 첫 날 큰 기대 속에 치러진 서울 다이너스티와 댈러스 퓨얼의 경기 중 기록됐다.

케빈 린 트위치 최고운영책임자는 “트위치에서 활동하는 열정적인 <오버워치> 팬들의 규모를 고려했을 때, 우리는 트위치를 통한 ‘오버워치 리그’ 개막 방송에 매우 큰 기대를 갖고 있었다. 오버워치 리그는 e스포츠 파급력과 가능성을 뚜렷이 드러냈다”고 말했다.

‘오버워치 리그’ 첫 시즌은 6월까지 이어지며 플레이오프와 결승전은 7월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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