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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2’ 재미있는 예능프로 1위, ‘무한도전’ 눌렀다

나영석 PD가 연출 한 <윤식당2>가 전통의 예능강자 <무한도전>을 넘고 지난 주 가장 재미있었던 예능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L.POINT 리서치 플랫폼 라임’이 17일부터 18일까지 남녀 24000명에게 질문한 결과, tvN <윤식당2>가 18.6%로 지난 일주일(1/10~1/16)동안 가장 기억에 남거나 재미있었던 예능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본격적으로 식당을 오픈하여 첫 손님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진 <윤식당2> 2회는 시청률 14.8%(닐슨코리아 기준)로 나타났다. 이는 <삼시세끼 어촌편1> 5회의 시청률(14.2%)을 넘고 역대 tvN 예능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것이다. 스페인의 아름다운 배경과 멤버들간의 케미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2위에는 MBC <무한도전>(17.8%)이 꼽혔다. 지난 13일에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초보 취준생으로 변신해 넥슨, 해태제과, 우아한 형제들에서 면접을 보는 모습이 방영되었다. 3위는 배우 이필모가 출연하여 자신의 싱글라이프를 공개한 MBC <나 혼자 산다>(9.5%), 4위는 배우 장혁과 이상엽과 함께 5초 연령고지 연출권을 건 대결을 펼친 SBS <런닝맨>(4.9%)이 각각 차지했다. 5위에는 장서희와 홍석천이 출연하여 예능감을 뽐낸 JTBC <아는형님>(4.6%)이 올랐다.

이어 SBS <미운우리새끼>(4.2%),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3.5%),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3.4%), KBS <1박 2일>(3.4%), MBC <라디오스타>(2.0%)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19일 오후 9시50분에 방영되는 <윤식당2> 3회에서는 신메뉴 닭강정이 선보일 예정이다. 닭강정이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 잡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63%p였으며, ‘L.POINT 리서치 플랫폼 라임’에서 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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