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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독감 퇴원하자마자 부인상 ‘비보’

최근 독감으로 병원에 입원했던 방송인 송해가 부인상을 당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20일 송해의 아내 고(故) 석옥이 여사는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3세.

서울 강남소재 모 병원에 독감으로 입원했던 송해가 지난 17일 퇴원을 앞두고 손가락 하트를 보여주고 있다. 김동규 인턴기자

송해는 비통함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강남세브란스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2일 오전 10시다.

독감으로 입원했던 송해는 퇴원 직후 아내의 비보를 접한 것으로 전해져 보는 이들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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