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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가 직접 밝힌 이혼 심경 “어느 누구의 일방적 잘못 아냐”

개그맨 김준호(42)가 이혼 보도 이후 직접 심경을 밝혔다.

김준호는 23일 자신의 SNS에 “이혼은 어느 누구의 일방적인 잘못으로 인한 것이 아닌 두 사람이 충분히 고심하고 대화 끝에 내린 선택”이라며 “근거 없는 이야기들로 사랑했던 사람에게 또 다른 상처를 주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라고 적었다.

김준호는 이어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개그맨 김준호. 이선명 기자
김준호 인스타그램

김준호는 전날 소속사를 통해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 원만한 합의 후 협의 이혼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많은 시간 떨어져 지내다보니 자연스럽게 관계도 소원해졌고 성격 차이도 생겨 결단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김준호는 과거 MBC <나혼자 산다>에 출연해 “아내가 사업 때문에 외국에 나가있다”며 “아기가 없으니 기러기가 아닌 참새”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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