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한희준이 밴드를 대동하고 본격적으로 ‘공연형 가수’의 행보에 나선다.
컴백 앨범 <딥 인사이드(Deep Inside)>를 최근 내고 외모와 함께 음악적 성장도 보인 그는 데뷔 첫 팬 콘서트인 <인사이드 어스(Inside Us)> 무대에서 ‘한희준 밴드’를 최초로 선보인다.
이 밴드는 드럼과 키보드, 베이스, 기타 등 총 5인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다음 달 10일 오후 6시 서울 신사동 마이라이브홀에서 열리는 공연에서 처음 선뵌다.
이와 관련해 한희준의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한희준 밴드’는 향후 한희준이 공연을 할 때마다 동참하게 될 것”이라면서 “외모와 함께 음악적인 변화도 선보인 한희준의 또 다른 도전이자 공연형 가수로서의 변모를 가져올 키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한희준은 밸런타인데이 팬 콘서트 콘셉트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 신보 타이틀 ‘딥 인사이드’를 비롯해 전 앨범 수록곡 ‘생각 나’ ‘거의 다’ 그리고 팝송까지 부를 예정이다. 한희준이 노래 못지않은 입담도 소유한 가수로 음악과 토크가 결합된 공연이 예상된다.
한희준은 이날 이벤트로 팬들과 일일이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도 진행하는 등 특별한 추억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