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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브라보 마이 라이프’ 종영 소감 “시원섭섭해”

배우 정유미가 SBS 토요극 <브라보 마이 라이프> 종영을 아쉬워했다.

정유미는 4일 소속사 스타캠프202를 통해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끝나 시원섭섭한 마음이 든다. 그동안 많이 사랑해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배우 정유미, 사진제공 스타캠프202

그는 “앞으로 다른 작품 속에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곧 다가올 설 명절, 가족과 함께 행복한 명절 연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유미는 <브라보 마이 라이프>서 털털하고 사랑스러운 드라마 감독 ‘하도나’ 역을 맡아 존재감을 빛냈다. 그는 드라마 안에서 내면에는 아픔을 가지고 있지만 사사로운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자존감 넘치는 여성상을 그려냈다.

특히, 마지막 회에서 엄마 ‘라라’(도지원)가 죽음을 맞이하자 절절한 눈물연기를 펼치며 캐릭터가 간직한 내면의 아픔을 고스란히 시청자에 전달했다.

정유미는 MBC 라디오 <정유미의 FM데이트>에 매진하며 다음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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