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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의 마법사’ 김진우, 태즈메이니아 사과농장에서 영어실력 절감한 깜짝 팬미팅

MBC 예능 <오지의 마법사>에 출연 중인 그룹 위너의 멤버 김진우가 태즈메이니아 사과농장에서 팬들을 만났다.

<오지의 마법사>에서는 세계적인 K팝 스타이자 꽃다운 미모로 여성 팬을 거느리고 있는 ‘순수청년’ 진우가 오지에서 만난 팬과 말 한 마디도 나누지 못한 슬픈 사연을 예고했다.

MBC 예능 ‘오지의 마법사’ 태즈메이니아 방송 장면. 사진 MBC

진우는 태즈메이니아 사과농장에서 사과를 따기 위해 이동하는데 진우의 등장을 반기는 한 무리의 백패커들이 나타났다. 사과 따는 일은 뒷전인 이들은 진우를 향해 질문공세를 펼치며 애정을 표출하며 난데없는 팬미팅 현장이 펼쳐졌다.

하지만 끝없는 영어 질문에 당황한 진우는 그나마 알고 있던 영어마저 까먹은 채 진땀을 흘렸고, 급기야 영어와 한국어를 헷갈려하며 말 한 마디 하지 못해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언어의 장벽을 넘지 못해 팬미팅이 강제 종료된 웃지 못 할 상황이 벌어지면서 진우는 “말수가 없어 우리말도 잘 못해요”라면서 자신의 언어실력을 한탄했다.

이를 본 윤정수가 답답한 마음에 직접 코치에 나섰지만 역시 영어를 모르는 그 역시 도긴개긴의 실력을 선보이며 웃음을 줬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야생 캥거루와 페어리 펭귄, 돌고래, 웜뱃 등의 희귀동물들의 모습은 4일 오후 6시45분 MBC <오지의 마법사>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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