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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첫 스테이지 1 타이틀 매치 11일 개막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세계 최초의 도시 연고제 기반 e스포츠 리그인 ‘오버워치 리그’의 첫 시즌, 첫 번째 스테이지의 타이틀 매치가 오는11일(한국 시간)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0일(현지 시간) ‘오버워치 리그’의 첫 시즌이 출범한 이래 약 5주에 걸쳐 진행된 스테이지 1 정규 경기의 최상위 세 개 팀이 격돌하는 이번 타이틀 매치에는 총 12만5000달러의 보너스 상금이 걸려 있다. 타이틀 매치 우승팀에게는 10만 달러, 준우승 팀에게는 2만5천 달러의 보너스 상금이 주어진다.

2위, 3위 팀이 대결하는 준결승전은 11일 일요일(한국 시간) 오전 10시, 그리고 준결승 승자와 1위 팀이 맞붙는 결승전은 같은 날 낮 12시에 열린다.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 스테이지 1은 초반부터 각 도시의 자존심이 걸린 경쟁 구도가 형성되고, 한 치 앞을 가늠하기 어려웠던 난전, 그리고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겨 진행된 팽팽한 명승부들로 꾸며지면서 이스포츠 팬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치열한 경쟁을 통해 현재까지 스테이지 1 타이틀 매치에 가장 가깝게 다가선 상위 일곱 팀은 다음과 같다:

스테이지 1 타이틀 매치에 진출할 세 팀은 소속 디비전과 상관 없이 전체 순위를 기준으로 정해지며, 최종 승/패 수가 동률을 이룰 경우에는 총 세트 스코어 득실을 기준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이번 스테이지 1 타이틀 매치의 모든 경기는 캘리포니아 버뱅크에 위치한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펼쳐지며, 트위치 공식 페이지(www.twitch.tv/overwatchleague_kr)와 MLG.com, OverwatchLeague.com, 그리고 MLG 앱 및 오버워치 리그 앱(iOS 및 안드로이드용)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블리자드 플레이어들은 또한 블리자드 Battle.net 데스크톱 앱의 오버워치 리그 탭에서 오버워치 리그 웹사이트에 쉽게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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