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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저글러스’ 정혜인, ‘밀약’으로 스크린 컴백…이정현과 호흡

배우 정혜인이 영화 <밀약>(감독 정지영)으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13일 ‘스포츠경향’ 취재 결과 정혜인은 <밀약>에서 진경 역에 캐스팅됐다.

배우 정혜인, 사진제공 KBS

<밀약>은 서로가 원하는 사람을 죽여준다는 뜻의 교환 살인을 모의하는 두 여자의 얘기로, 대기업 회장의 하나뿐인 손녀이자 명품 디저트 카페를 운영하는 스타 파티셰 ‘서주하’(이정현)와 아름답고 낯선 여자 오유영이 우연히 엮이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다.

정혜인이 맡은 진경은 극 중 걸크러시 매력을 지닌 인물로 남자와 대적해 이길 정도로 격투기에 능한 여자다. 서주하와 만나면서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을 맞는다.

정혜인은 2009년 영화 <여고괴담5>로 데뷔한 뒤 황신혜 닮은꼴로 이름을 알렸다. 최근 종영한 KBS2 <저글러스>에서 박경례 역을 맡아 특유의 쇼트커트 스타일로 사랑을 받았다.

<밀약>은 신예 정지영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다음 달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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