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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PD “‘윤식당’은 아마추어 식당…위생 더 신경쓸 것”

나영석 PD가 <윤식당> 위생과 운영 논란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13일 경향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나영석PD는 이날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공동인터뷰에서 출연진의 위생 논란과 관련에 질문을 받았다.

앞서 <윤식당2>에서 출연진 전원이 마스크나 위생모자를 착용하지 않고 자유롭게 주방에서 말하거나, 정유미가 머리를 묶지 않고 주방에서 일하는 모습이 일부 시청자들의 비판에 직면했다.

나영석 PD.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해당 논란은 시즌1 방송에서도 도마 위에 오른 적이 있어 이를 시정하는 않은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비판이 이어졌다.

이에 나영석PD는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위생관념에 신경써야 했는데 미흡했다”며 “촬영이 한꺼번에 이뤄지고 편집해 방송하는 거라 어쩔 수 없이 반영할 수가 없었다.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위생이나 준비 과정에서 다음 시즌에서 더 신경쓰러고 한다”며 “시청자들의 판타지속에 열 두 시간 문을 열고 완벽한 경영을 하는 식당이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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