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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응원 열기에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특수 방긋’

올림픽 응원 열기에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가 특수를 이어가며 웃고 있다. 특히 피자, 치킨, 치맥, 분식 등 주요 배달 메뉴를 보유한 외식기업들은 알찬 메뉴 구성과 맛으로 올림픽 응원족을 유혹하고 있다.

저녁 시간대에도 다양한 경기들이 열리고 있어 TV를 시청하며 즐길 수 있는 관련 배달 음식 주문량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수제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알볼로(대표 이재욱)는 올림픽을 응원하며 한번에 다양한 맛을 즐기고 싶은 이들을 위한 알찬 메뉴들이 많이 준비돼있다.

피자알볼로의 인기 메뉴 ‘더너피자바베킹’은 매장에서 직접 볶은 생불고기와 파인애플, 매콤한 핫치킨과 토마토 그리고 포테이토 미니피자로 구성된 피자로 전 연령층이 좋아할 만한 세 가지의 피자를 한 판에 담아 올림픽 응원족의 입맛을 한번에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피자알볼로에는 더너피자 이외에도 씬도우 위에 또 하나의 바삭한 유기농 도우를 올려 아홉 가지 인기 토핑으로 맛을 담은 팔색조 매력의 피자 ‘어깨피자’와 생불고기, 고구마, 파인애플, 크랜베리 등 다양한 토핑으로 맛을 낸 네 가지 피자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꿈을피자’ 등이 인기다.

교촌에프앤비는 교촌치킨 인기 메뉴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도록 묶은 겨울 시즌 한정 응원 패키지 3종을 출시해 평창올림픽 응원족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떡볶이치킨 프랜차이즈인 ‘걸작떡볶이’는 떡볶이에 치킨을 더한 시그니쳐 메뉴 ‘치떡세트’로 평창올림픽 응원족들의 다양한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치떡세트는 후라이드부터 레몬크림새우치킨, 깐풍치킨, 양념치킨 등 골라먹는 재미를 더했으며 여기에 모둠튀김, 오징어튀김, 삼각잡채만두, 치즈야채고로캐, 주먹밥, 떡갈비컵밥 등 다양한 메뉴를 더해 연인이나 가족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해 골라먹는 재미를 추구하는 응원족의 취향을 저격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동계올림픽 개막으로 집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소비자들의 배달 음식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라며 “업계가 응원족의 다양한 기호를 고려한 세트 메뉴 구성을 통해 판매량 증대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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