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곤 훈장의 방송 이미지와 현실의 이미지가 다르다고 우현 아들 우준서가 전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한 우준서는 2박 3일간 김봉곤 훈장에게 예절 교육을 받으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우준서는 “예절학교 가기 전날 밤부터 (김봉곤 훈장을)알고 있어서 굉장히 걱정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준서는 “김봉곤 훈장님이 그냥 보면 완전 저승사자 같아 보이지 않냐. 그래서 내가 조금만 잘못해도 회초리를 맞을 줄 알았다”며 김봉곤 훈장의 이미지에 대해 전했다.
하지만 “처음 예절학교에 도착해서 공포영화 세트장 같다고, 이게 꿈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면서도 “그런데 김봉곤 훈장님이 그저 무섭기만 한 게 아니라 진심으로 걱정 해준다는 걸 깨달았다”며 실제로 만난 김봉곤 훈장의 반전 이미지를 전했다.
이날 우준서는 “김봉곤 훈장님 이미지가 세탁됐다”고 덧붙여 깨알 웃음을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