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동상이몽’ 인교진 정관수술 포기에 소이현 반응

배우 인교진이 정관수술을 두려워하며 미뤘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동상이몽)은 정관수술을 하기 위해 친구들과 병원을 방문한 인교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의사는 “피임의 책무를 남자가 떠안고 아내를 위해하는 수술이다”며 “남성성이 떨어진다는 것도 낭설”이라고 말했다.

SBS ‘동상이몽’ 방송 화면 캡처

또한 의사는 부작용을 걱정하는 인교진에게 직접 그림까지 그려 보이며 “통로만 차단하는 것이다. 씨만 빠진다. 수술 자체는 복잡하지 않다. 묶고 자르고 지진다”고 말했다.

의사는 가위로 마스크 끈을 자르는 시범까지 보였고 인교진의 표정은 굳어졌다.

결국 인교진은 정관수술을 받지 않고 상담만 받고 돌아왔다.

이에 아내 소이현은 “본인이 싫다면 억지로 시킬 생각은 없다”며 “제가 하면 된다”고 말했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