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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내 인생’ 민부장 역으로 주목 받은 서경화, 전직은?

배우 서경화가 지난 11일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으로 연기 인생의 황금기를 맞았다.

서경화는 비밀에 쌓인 캐릭터로 등장해 노명희(나영희 분)에게 일격을 날리고 떠나는 민부장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 13일 검색사이트 상위권에까지 이름을 올렸다

극중 이름 ‘민들레’보다 ‘민부장’으로 불리며 헌신적인 집사 모습을 보여줬던 그는 극 종반에 노명희를 향해 울분을 터트리며 반전을 선사했다.

서경화는 성균관대 문헌정보학과 출신으로 졸업 후 연구원 사서로 일하다 진로를 연기로 바뀌 러시아로 유학을 다녀 온 독특한 이력을 지닌 배우다.

1999년부터 본격적으로 대학로 연극무대에 섰고 <유리 동물원>, <햄릿>, <그날 이후>, <보니앤클라이드>,<베르나르다 알바의 집> 등에 출연했다.

2015년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시작으로 <가화만사성>, <품위있는 그녀>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에게도 이름을 알렸다.

서경화는 사전제작으로 촬영을 마친 차기작 <모히또>에서는 홀로 삼남매를 키우는 어머니로 등장한다.

또 다른 차기작 <사자>에서는 극 중 회장역을 맡은 박근형의 집사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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