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강유미의 활약상에 누리꾼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14일 오늘 오전 강유미는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 붉은 확성기를 들고 나타났다.
강유미는 이날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이명박 전 대통령을 향해 “다스는 누구 겁니까” “이 모든 게 보복이라고 생각하시나요?”라고 큰 소리로 외쳤다.
강유미는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의 코너 ‘흑터뷰’의 일환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을 기다려 이같은 질문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다 앞서 강유미는 강원랜드 채용 비리 및 수사 외압 의혹을 받는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을 직접 만나 “몇 명 꽂았는지 여쭤봐도 되냐”며 돌직구 질문을 날렸다.
지난 2월 24일에는 대한애국당이 주최한 ‘김영철 방남하는 평양올림픽 반대’ 태극기 집회 현장에 참여해 “이번 집회가 애국과 어떤 관련이 있냐”는 등 날카로운 질문을 건넸다.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 질문특보로 맹활약중인 강유미에 누리꾼들은 “강유미가 진짜 참기자” “강특보 기자상 받자” “올해의 기자상 받았으면 좋겠어요” “개그 할 때 보다 더 유명해지신 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