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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이론’ 배우들, 스티븐 호킹 박사 애도…“당신의 지식과 용기에 감사”

유명 미국드라마 <빅뱅이론>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스티븐 호킹 박사를 애도했다. 스티븐 호킹 박사는 이 드라마에 깜짝 출연한 바 있다.

<빅뱅이론>의 주연 배우 페니-칼리 쿠오코는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스티븐 호킹 박사와 함께해서 영광이었다”며 “그는 우리를 웃게 만들었으며, 그의 삶과 커리어는 깊은 감동을 주었다. 당신의 지식과 용기에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자니 갈렉키도 역시 자신의 SNS에 “편히 쉬시길. 당신의 천재성 뿐만 아니라 유머 감각 역시 많은 이들이 몹시 그리워할 것”이라고 적었다.

2016년 9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경향신문 창간 70주년을 기념해 열린 ‘경향포럼’에서 스티븐 호킹 박사가 홀로그램을 이용해 ‘기술발전과 인류의 미래’를 주제로 특별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서성일 기자 centing@kyunghyang.com

이들은 스티븐 호킹 박사와 함께한 사진을 올리며 그를 진심으로 애도했다.

한편, 14일 스티븐 호킹 가족 대변인이 밝힌 성명서에 따르면 스티븐 호킹 박사는 이날 오전 영국 케임브리지에 있는 자택에서 사망했다. 향년 7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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