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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T, ‘아프리카의 보석’ 모로코 1주일 상품 출시

사하라 사막. 사진 | KRT여행사

KRT가 아프리카의 보석 모로코를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는 일주 상품을 출시했다.

아프리카 여행 입문지로 인기가 높은 모로코는 서쪽과 북쪽으로 대서양을 접하고 있는 북아프리카의 국가다. 스페인 남부에서 페리로 1~2시간이면 닿을 수 있어 유럽여행과 병행해 가기 좋은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KRT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모로코 패키지 여행상품 이용 고객 수는 전년도 동월 대비 32% 성장했다.

KRT가 선보인 상품은 6년 연속 스카이트랙스 선정 ‘유럽 최고 항공사’에 이름을 올린 터키항공을 이용한다. 쏟아지는 별빛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사막 캠핑, 영화 속에서만 보던 절경 다데스 협곡, 사하라 사막 유일의 오아시스 메르주가, 천년 요새의 도시 아이트 벤 하두를 관광이 포함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그뿐 아니라 인디고블루빛이 매력적인 푸른 보석 셰프샤우엔 관광도 포함된다.

모로코에는 세계문화유산과 영화 촬영지 등 관광거리가 즐비하다. 라바트, 마라케시 등에는 과거와 현재의 경계에서 메시지를 전달하는 유적들이 많다. 특히 사하라 사막은 여행의 하이라이트다. 사륜구동차와 낙타 등을 이용해 사막의 품 안으로 들어간다. 세상이 서서히 붉은빛으로 물드는 일몰, 칠흑 같은 밤하늘 수초마다 한 번씩 떨어지는 별똥별의 모습은 가히 절경이라 할 수 있다. 모로코 3대 특식인 쿠스쿠스, 숯불 양갈비, 소고기 따진을 맛보는 것도 여행의 재미를 더하는 방법이다.

KRT 유럽 3팀 두인희 주임은 “3월은 모로코 기온이 본격적으로 오르기 전으로, 한여름과 비교해 쾌적한 여행이 가능한 때”라며 “오감을 사로잡는 자연경관, 낯선 이슬람 문화, 독특한 건축양식과 문화유산을 온몸으로 느끼는 잊지 못할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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