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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TV] ‘해피투게더3’ 이상우, 김소연에게 첫눈에 반한 이유

배우 이상우가 배우자 김소연에 첫눈에 반한 사연과 독특한 연애담 등을 공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새 주말극 <같이 살래요> 특집으로 꾸며졌다. 한지혜, 이상우, 박선영, 여회현, 금새록이 출연했다.

이상우와 김소연은 연속극 <가화만사성>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배우 이상우가 배우자 김소연과의 연애담을 공개했다. /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이상우는 “김소연에게 처음 만났을 때부터 호감이 있었다”면서 “‘가화만사성’ 출연을 하게 된 계기 역시 김소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함께 의류 화보 촬영을 했다. 보통은 남자가 먼저 옷을 갈아 입는데, 먼저 환복 하더라. 누군가를 배려하는 모습에 반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상우는 이어 김소연과 같이 작품을 하는 8개월 동안 같은 옷만 입었다고 밝혔다. 그는 “계절은 저한테 딱 1번 바뀐다. 한겨울과 조금 시원할 때”라며 확고한 의상철학을 드러냈다. 이상우는 김소연이 자신의 허름함에 반했다고 말하는가하면, 비밀연애를 할 때 김소연에게도 허름한 복장과 구부정한 자세를 권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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