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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튼병원, 29일 어깨관절의 날 맞아 건강강좌 개최

웰튼병원이 오는 29일‘어깨관절의 날’을 맞이하여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인근 지역주민을 포함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건강강좌를 비롯한 스트레칭 시연, 무료 건강상담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어깨관절의 날은 어깨관절 질환과 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한견주관절학회에서 선포한 날이다. 학회는 ‘어깨관절의 날’인 30일에 맞춰 기념식 등을 진행한다. 26일부터 31일을 ‘어깨관절의 주’로 정해 전국 병원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어깨관절센터 손경모 부장이 강사로 나서 ‘어깨관절질환의 예방과 치료법’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어깨통증으로 고생하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찾지 못하는 환자 및 가족들에게 어깨통증 원인과 관련 질환들을 소개하고 적절한 치료법과 예방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소개한다. 질의응답시간도 마련돼 참석자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줄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생활 속 어깨 스트레칭법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참석자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트레칭을 자세히 알려줘 어깨관절건강을 꾸준히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 건강강좌 참석자 중 신청자에 한해 웰튼병원 어깨관절센터 손경모 부장과 차승환 소장에게 무료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웰튼병원 어깨관절센터 손경모 부장은 “50대 이상의 대부분의 환자들이 어깨 부위의 통증을 무조건 오십견으로 생각하고 방치해두는 경우가 많다”며 “어깨질환에 대한 이해 부족과 잘못된 정보로 치료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행사가 일반인들에게 어깨 관절 건강 정보를 제대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인식도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깨질환은 정확한 판정이 어렵다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어깨를 전문적으로 보는 의사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웰튼병원 어깨관절센터에는 어깨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의사가 상주해 있어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과 같은 어깨질환을 치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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