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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TV] ‘달팽이 호텔’ 김자인-성시경-선우정아의 음악회

달팽이 호텔 멤버들이 추억이 서린 저녁식사부터 음악회까지 따뜻한 밤을 보냈다.

20일 방송된 tvN·올리브 예능 프로그램 <달팽이 호텔>에서 멤버들은 각자 추억이 서린 음식들을 나누었다.

이날 장영남은 삼겹살을, 김자인과 오영환 부부는 칼국수를 준비했다. 여기에 선우정아의 명란탕, 김새론의 버터 크림 케이크도 더해졌다. 이경규는 버터 크림 케이크 맛에 빠져 “진짜 맛있다”는 감탄사를 내뱉었다.

달팽이 호텔 멤버들이 추억이 서린 저녁식사부터 음악회까지 따뜻한 밤을 보냈다. / tvN·올리브 예능 프로그램 ‘달팽이 호텔’

이어 <달팽이 음악회>가 시작됐다. 김자인은 결혼식 때 불렀다는 로지피피의 ‘29’를 수줍게 불러 따뜻함을 자아냈다. 이어 성시경이 김새론의 신청곡인 ‘당신은 참’을 불렀다.

마지막 무대는 선우정아의 ‘구애’였다. 장영남은 “저런 목소리가 나다니”라며 감탄했다. 김민정은 “왜 모두가 괴물이라고 하는지 알겠다”고 말했다.

마지막날 아침엔 전날 과음으로 모두가 힘들어했다. 이경규는 장영남에게 고사리 라면을 끓여줬다. 성시경은 밥을 먹으러 갈 수 없다는 선우정아를 위해 직접 끓인 해장국과 유자차를 들고 갔다. 선우정아는 “딱 한입 맛 봤는데 속이 풀리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선우정아는 “달팽이호텔에서 나눴던 대화들. 발사하듯이 서로의 진심을 나누는 신기한 만남이었다”고 미소를 지었다. 김새론도 “순간순간 사람들의 표정이 사랑에 빠진듯한 표정이 많아서 눈으로도 담고 사진으로도 찍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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