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예능 <김생민의 영수증> MC들이 취두부 먹기에 도전한다.
<김생민의 영수증 시즌2>(이하 영수증)의 코너 ‘출장 영수증’에서는 방송인 장위안이 프로그램 최초 외국인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 와중에 김생민, 송은이, 김숙 등 세 MC들은 취두부 맛있게 먹기 대결을 펼친다.
‘출장 영수증’ 코너에 출연한 장위안은 세 MC에게 웰컴 푸드를 대접하며 마음을 사로잡았다. 과일과자에 이어 취두부를 내놓아 스태프들의 코도 자극했다. 중국인들도 호불호가 갈린다는 취두부의 향기에 김숙은 곧바로 코를 잡으며 “누가 코를 확 때린 느낌인데”라며 소감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비염 때문에 냄새를 잘 맡지 못한다는 송은이도 뚜껑을 열자마자 소스라치게 놀라면서 웃음을 줬다.
결국 세 사람은 장위안의 애장품 옥석을 걸고 취두부 먹기 도전을 펼쳤다. 도전에 앞서 이들은 서로 차례를 미루며 제일 마지막 순서를 사수하기 위한 쟁탈전을 벌였다. 제작진은 “<영수증> 사상 최초로 외국인이 출연해 그의 집을 살피며 우리나라와는 다른 문화 차이를 느낀다”면서 “취두부를 경험한 MC들의 표정과 반응이 웃음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수증>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45분 KBS2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