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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마이애미 2018’ 레이든, 소녀시대 유리와 콜라보 무대

한국을 대표하는 DJ 겸 프로듀서 레이든(Raiden)이 ‘울트라 마이애미 2018(Ultra Miami 2018)’ 메인 스테이지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레이든은 지난 23일(미국시간) 한국인으로 최초로 2회 연속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열린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마이애미 2018(Ultra Music Festival Miami 2018)’의 메인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내며 또 한번 대세의 면모를 보여줬다.

축제의 오프닝을 장식한 레이든은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특유의 무대 매너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레이든은 마틴 개릭스 레이블 스템프드 레코즈(STMPD RCRDS)에서 발표한 ‘덥비전(Dubvision)과 신곡 ’Keep My Light On(킵 마이 라이트 온)’, 대표곡 ‘Heart of Steel(하트 오브 스틸)’ 뿐만 아니라 평창 동계 올림픽 폐막식 공연을 위해 작업한 곡과 미발표곡 등을 선보이며 무대를 채웠다.

레이든의 무대는 깜짝 등장한 게스트의 출연도 큰 화제가 됐다. 신곡 ‘Keep My Light On’ 무대에는 네덜란드 DJ듀오 덥비전이 등장해 함께 무대를 꾸몄고, 스페셜 게스트 소녀시대 유리는 레이든과 콜라보레이션 곡 ‘Always Find You’(올웨이즈 파인드 유)를 완벽한 호흡으로 선보여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울트라 마이애미 2018’ 공연을 마친 레이든은 향후 해외 여러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 등을 통해 상반기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레이든은 EDM 레이블 ‘프로토콜 레코딩(Protocol Recordings)’에 소속되어 있으며, 국내·외 유명 페스티벌에서 세계적인 스타들과 같은 무대에 서며 한국을 대표하는 DJ와 프로듀서로서 전세계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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