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한철과 김명곤이 오달수와 최일화와 교체 투입된다.
영화 <신과함께-인과연>(이하 <신과함께2>) 제작진은 최근 성추행 의혹으로 하차한 오달수와 최일화를 대신해 조한철과 김명곤이 캐스팅됐다고 28일 밝혔다.
조한철은 1998년 연극 <원룸>으로 데뷔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약했다.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016) <내일 그대와>(2017) <마더>(2018) 등과 영화 <특별시민>(2016) <곡성>(2016) <침묵>(2017) 등에 출연했다.
김명곤은 1983년 영화 <바보선언>으로 데뷔했다. 최근에는 <명불허전>(2017) <밤을 걷는 선비>(2015) <붉은 달>(2015) 등 주로 연속극에 출연했다. 세종문화회관 이사장도 지냈다.
조한철과 김명곤은 오는 4월 재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